거울을 사용하여 작품을 놓는 공간이나 보는 각도에 따라 표정이 변하는 신비로운 작품 작품에 어울리는 실버 프레임 사용 이 작품은 위아래좌우 원하는 방향으로 장식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 뒷면을 열어 원하는 방향으로 바꿔주세요.
소재
자수 실(실크), 아크릴 거울판, 아크릴 막대, 양면 테이프
기술
자른 아크릴 막대에 자수 실을 감아붙인 것을 아크릴 미러 판에 붙여놓은 것
컨셉트
We generate our own environment. We get exactly what we deserve.
환경을 만들어내는 건 우리 자신이다. 우리가 사는 환경은 자신의 가치에 딱 맞는 것이다.
리처드 백 "ONE"에서
이 세계는 정말 우리가 원한 대로인가?
아니면 어딘가에 우리의 이상적인 세계가 존재하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을 하며 살고 있으며 어떤 풍경을 보고 있는가?
평소에 조금 심심해졌을 때, 어떤 힘든 일이 있었을 때, 병렬 세계에 대한 생각을 했을 때, 거기서 나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면, 조금만 설레고 내 세계가 확장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옵니다. 이 병렬 세계 시리즈에서는 그런 다른 세계를 상상하고 조금 설레고 구원받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작품 안의 색상 조합은 우리를 둘러싼 세계 자체를 나타냅니다. 이 세계에는 다양한 인간, 다양한 물체가 넘쳐나 있습니다. 작은 부분에 초점을 맞춰 보면, 사람과 사람은 때로 서로 잘 맞지 않을 수 있고, 물건과 물건도 조합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가까이서 보면 맞지 않는 색상이 옆에 배치되어 있지만, 멀리서 전체를 보면 의외로 어떤 색상 조합도 아름답게 보이며 다양한 색상이 섞여 있는 곳에는 색채 이론 등이 들어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세계도 일단 보면 혼돈스럽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조화가 유지되어 있으며, 한 걸음 물러나서 세계를 멀리서 보면 새로운 아름다움과 조화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